향토사료관 “닥종이 인형공예” 수료생 공모전 입상

  여주군향토사료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공동주관으로 향토사료관에서 진행되었던 “닥종이 인형공예” 강좌 수료생 8명의 작품이 “제7회 대한민국한지대전”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년반이라는 교육기간동안 열심히 닥종이 인형을 제작하여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여러 공모전에 응모, 입상하는 등 그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던 향토사료관의 교육 수료생들이 이번에는 “전국한지공예대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지공예대전인 “대한민국한지대전” 현대부문에 수료생 9명이 응모하여, 1명이 은상, 3명이 특선, 4명이 입선하는 등 8명이 당당히 수상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입상작들은 하갑남씨의 “만추”(은상), 박순환씨의 “오라~~이”(특선), 한은경씨의 “지게놀이”(특선), 홍민옥씨의 “추억속으로”(특선), 이덕임씨의 “또 뽑기”(입선), 김기정씨의 “우리나라의 탈춤놀이들”(입선), 이지형씨의 “여름 바닷가에서”(입선), 곽미덕씨의 “학창시절”(입선) 등으로, 옛 전통생활모습에서부터 근․현대 우리네 정겨운 생활상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만추”로 은상을 받은 하갑남씨는 “생각치 못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교육의 기회를 주신 향토사료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9월 5일 원주 한지문화제 행사장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하갑남씨의 "만추"

한은경씨의 "지게놀이"

박순환씨의 "오라~~이"

홍민옥씨의 "추억속으로"

이덕임씨의 "또 뽑기"

김기정씨의 "우리나라의 탈춤놀이들"

곽미덕씨의 "학창시절"

이지형씨의 "여름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