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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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니1
- 주소 경기 여주시 대신면 대신1로 244
- 주차장
- 와이파이
- 자전거
출입여부 - 반려동물
출입여부 - 장애인화장실
설치여부 - 유모차·휠체어
접근여부 - 유아시설정보
상세정보
소개
한국 최초의 양산형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포니1 승용차 중 가장 오래된 차로, 1975년 12월 생산되었다. 감청색 후륜구동 휘발유차로, 1,238cc의 4기통 엔진과 4단 수동변속장치를 탑재하였다. 차체 형식은 5도어 해치백(hatchback; 적재공간인 트렁크와 뒷좌석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형태)이고, 차체 크기는 길이 3.97m, 폭 1.56m, 높이 1.36m에 이른다.
포니1은 현대자동차가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한 후륜구동 승용차이다. 현대자동차는 1973년부터 독자 모델 개발을 시작하여 1974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모터쇼에서 포니를 콘셉트카로 최초 공개하였다. 1975년 12월부터 전담 생산공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대량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시판은 1976년 2월부터 이루어졌다.
차체 디자인과 설계, 엔진과 변속기 제조 등의 주요 기술 대부분을 외국 업체로부터 도입하고 각 기술을 자체적으로 조합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발되었다. 외형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롱 노즈 패스트 백(Long Nose Fast Back;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음) 스타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회사인 이탈디자인주지아로(Italdesign Giugiaro)에 의하여 디자인되었다.
포니가 개발되면서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자동차 모델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또한 포니는 외국에 수출된 최초의 국산 승용차이기도 하다. 용도(자가용/ 영업용), 변속장치(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연료(휘발유/ LPG)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고, 차종도 일반승용차, 해치백, 왜건, 픽업으로 다양하였다. 포니1에 이어 등장한 후속모델로는 1982년 출시된 포니2와 1985년 출시된 포니엑셀이 있었다.
포니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의 기술발전과 자립에 있어 획기적 역할을 한 모델이다. 국내에 보존된 포니1은 대부분 1970년대 후반 또는 1980년대 초반에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생산 원년인 1975년 제작된 포니1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승용차는 산업기술 유물로서 의미가 있다. 여전히 운행이 가능하며, 엔진룸이나 외부·실내의 보존 상태가 좋고 기본 부품도 잘 보존되어 있다. 2013년 8월 27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타사항
■ 시대 : 1975년
■ 지정일 : 2013.8.27
■ 소장 : 금호클래식카
■ 크기 : 길이 3.97m, 폭 1.56m, 높이 1.36m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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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