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과 함께하는 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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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강을 품은 성벽
파사성 능선 풍경
파사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파사성은 그 이름부터 호기심이 간다.

삼국시대부터 파사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파사성은 여주에 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의 파사니사금 (5대왕(재위 80~112년)) 때 축성되었기 때문에 파사성이 되었다는 설도 있고 이 터가 고대 파사국의 옛터 였기에 파사성이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다.

다만, 아쉽게도 파사성에 관한 문헌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어원이나 설립시기에 관한 뚜렷한 근거는 없다고 한다.

파사성을 만나기 위해선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성을 가기 위한 길이 가파르지만 여주를 지키던 요새를 본다고 생각하면 걸음이 한층 수월해진다.

든든한 등산화 또는 운동화를 신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파사산의 상쾌한 숲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면 저 멀리 하늘과 함께 성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벽에 오르면 그 모든 것을 보상받을 경치가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

파사성 풍경
성벽에 오르면 펼쳐지는 남한강의 절경에 탄성이 터져 나온다.

남한강변의 육상교통로가 남한강을 따라 충주-여주-양평-서울로
이어지는데 파사성이 그 중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이 성의 위치적 중요성을 새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삼국시대부터 시작해 조선시대까지 수 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파사성은
그 시간을 증명하듯 성벽의 축조법이 구간 구간 다르다고 하니
이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다.

아름다운 화산암 돌담 파사성의 성벽

조선 시대에 건설된 강화된 성곽으로, 아름다운 화산암
돌담길과 풍경,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성벽을 따라 걸으며 그 시절의 흔적을 느껴보자.

파사성의 하이라이트 저녁노을이 펼처진 파사성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화려한 노을을 감상하며 성곽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하늘과 강을 품은 노을은 자연의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해준다. 그 기운 덕분인지 하산하는 길은 괜히 아쉽고 짧게 느껴진다.

노을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멋진 여행과 로맨틱한 순간을 누려보자.

남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드넓은 자연의 파사성

성곽 위에서 뛰어난 전망을 통해 넓게 펼쳐진 남한강과 이포보 그 주변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푸른 물결과 함께 펼쳐지는 남한강의 풍경은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드넓은 여주의 하늘에 펼쳐지는 저녁노을,
시원한 바람과 남한강을 품고 있는
파사성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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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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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