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대왕님표여주쌀

여주에서 생산되는 쌀은 다른 지방에 비하여 벼 알이 여무는 8 ~ 9월의 날씨가 밤과 낮 시간의 기온차가 6.4℃로 최고의 적온이며, 밥맛을 저해하는 아밀로스가 다른 쌀에 비하여 적게 함유되어 최고의 밥맛을 인정받아 예로부터 대왕님께 진상하였다.
여주도자기

여주시에서 나는 점토는 응집력이 강하고 빛깔이 윤택하여 고려 때부터 도자기 원료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졌고 조선조에는 백자의 근원지가 되었으며, 여주시 오금동, 현암동, 천송동 일원에 600여개의 도자기 생산업체가 있어 청자, 백자, 분청, 와태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과 제기, 화분, 식기, 찻잔, 접시 등 생활 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도자기축제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주고구마

고구마는 16세기 이후 일본을 통해 들어와 재배되기 시작하였는데 가뭄에 강하고, 거칠고 거름기가 적은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로서, 90년 이후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소득이 높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 땅콩과 더불어 대표적인 밭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능서와 대신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여주땅콩

남한강 연안에 인접한 대신면 당산, 초현, 양촌, 당남, 천서리 일원에서 생산되는 땅콩은 남한강변 퇴적 사질토에서 생산되어 전국 제일의 맛을 인정받고 있다.
여주가지

여주 가지는 강 유역에 자리잡은 지형적인 영향과 좋은 토질 덕분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비타민과 안토시안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금보라’ 라는 브랜드 명은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금(金)’자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상징하는 보라색의 보라를 합친 합성어이며, 전국 생산량의 25%, 가락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등 최근 각광받는 작목이다.
여주참외

금사면 ‘금싸라기’ 참외는 남한강변의 퇴적토인 사질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당도와 맛이 뛰어나 전국에서 생산되는 참외 중 특상품으로 분류되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도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주배

여주는 배를 재배하는데 알맞은 기후조건 및 적지의 토양과 배수가 잘되는 야산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남읍 일원의 이목회를 비롯한 관내의 재배 농가에서 생산된 배는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