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선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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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공모선정전 - 강신영 개인전
- 전시기간 2024-10-16 ~ 2024-11-03
- 전시장소 아트뮤지엄 려
- 전시작가 강신영
전시내용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공모전시로 10월 16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강신영 개인전 ‘나무가 된 쇠’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신영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으로, 금속을 매개로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산 중턱, 아름다운 노을이 내려앉은 그의 작업실은 자연과 교감하는 창작의 터전이 되어왔다. 강신영 작가는 이곳에서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레이저 컷팅과 단조 기법을 통해 20여 년 넘게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나뭇잎의 잎맥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조명과 색채를 더해 차가운 금속에 따스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어린 시절 고향집 가까이 있던 서낭나무를 보며 성장한 강신영 작가는 한국인 정서에 깃들어 있는 샤머니즘적 정서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이 녹아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인간, 공간, 가족, 재산, 생명 등을 지켜주는 마음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그렇기에 쇠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은 그에게 일종의 구도적 행위와도 같다.
자연 속에서 인간이 오랫동안 갈망해 온 궁극적인 희망을 작가는 섬세한 형상으로 재현한다. 무생물의 차가운 금속인 ‘쇠’가 작가의 손끝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연못이 되고, 그 속에 살아있는 물고기가 된다. 연못에서 자라 난 나무는 긴 줄기를 뻗어 잎사귀를 생성하고 시간이 지나며 잎사귀는 잎맥을 드러내며 소멸의 과정을 거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생성과 소멸 그리고 자연의 순리를 통해 세상을 품는 마음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 기간 중인 10월 25일(금) 오후 3시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강신영 작가는 DMZ가 에두르는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하여 춘천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여주에 정착하여 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여주시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작품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및 유선전화(031-887-26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 중턱, 아름다운 노을이 내려앉은 그의 작업실은 자연과 교감하는 창작의 터전이 되어왔다. 강신영 작가는 이곳에서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레이저 컷팅과 단조 기법을 통해 20여 년 넘게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나뭇잎의 잎맥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조명과 색채를 더해 차가운 금속에 따스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어린 시절 고향집 가까이 있던 서낭나무를 보며 성장한 강신영 작가는 한국인 정서에 깃들어 있는 샤머니즘적 정서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이 녹아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인간, 공간, 가족, 재산, 생명 등을 지켜주는 마음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그렇기에 쇠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은 그에게 일종의 구도적 행위와도 같다.
자연 속에서 인간이 오랫동안 갈망해 온 궁극적인 희망을 작가는 섬세한 형상으로 재현한다. 무생물의 차가운 금속인 ‘쇠’가 작가의 손끝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연못이 되고, 그 속에 살아있는 물고기가 된다. 연못에서 자라 난 나무는 긴 줄기를 뻗어 잎사귀를 생성하고 시간이 지나며 잎사귀는 잎맥을 드러내며 소멸의 과정을 거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생성과 소멸 그리고 자연의 순리를 통해 세상을 품는 마음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 기간 중인 10월 25일(금) 오후 3시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강신영 작가는 DMZ가 에두르는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하여 춘천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여주에 정착하여 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여주시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작품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및 유선전화(031-887-26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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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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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