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홍문동 74-2번지에 위치한 시민회관은 건축규모가 2,179㎡(659평)이고, 공연장과 지하의 소회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장의 좌석수는 470석이다. 시민의 각종 집회와 군정 추진을 위한 행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행사는 세종국악당이 있어서 2003년에는 이곳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지하의 소회의실은 1993년에 문화사랑방으로 개명하여 여주문화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전시장 또는 회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세종국악당 개관 이전에는 소공연장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2001년 도자기엑스포장에 전시장이 생기기 이전, 여주에서 유일하게 전시회를 열 수 있었던 공간이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함으로 현재에도 미술·사진·시화전 등 각종 전시회가 가장 많이 열리지만 예술작품 전용 전시 시설로의 전환이 절실한 실정이다. 개관 이후 2002년까지 문화사랑방의 주요 전시건수는 8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