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2월 10일 창립된 ‘여강서학회’는 흥천면 출생의 전기중이 1998년 10월 동구서숙을 개설한 뒤 수강생 및 내외 인사가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역의 유일한 서예단체이며 지역 서예문화의 저변확대와 후학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3년 현재 전기중 외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1990년 4월 27일 군민회관에서 ‘여강서학회 창립전’을 가졌으며, 1997년 제6회 발표전을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졌다. 2002년 제9회 발표전을 도자기엑스포장 전시관에서 갖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는 가훈 보급 운동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서실 및 전시장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