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광업은 금, 은, 동, 연 및 기타 광산이 있으나 채광 중에 있는 광산의 대부분은 도자기 원료로 쓰이는 고령토, 규석, 장석 등의 광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광구수는 1995년에 68개소에서 2002년 현재 관내에 등록된 광구는 28개소에 그치고 있다.
도자기 원료인 고령토, 백토, 점토 등은 북내면 싸리산 언저리에 많은 양이 묻혀 있어 『동국여지승람』에서도 자기와 도기를 이곳의 특산물로 꼽았으며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자기 산지로 이름나 있다. 1995년에 업체수가 9개였던 것이, 2002년 현재는 1개 업체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