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왔다. 초기에는 천연림을 벌채하여 생산한 목재를 이용하는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점차로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육성하여 임산물의 수확을 얻는 토지 생산활동을 의미하였다. 현대에는 산림의 합리적인 취급을 통해 국민의 사회적·경제적 복리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토보존 작용, 수원 함양, 관광·휴양을 위한 자원 가치의 증대 등 복합적인 개념으로 변화하였다.
수도권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여주는 향후 주5일제 근무 등으로 도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임야 면적이 많은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는 노력이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배가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 여주가 전 지역을 공원화하려는 노력은 농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실정의 대안으로 성과를 얻고 있는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