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과 도지사의 경우 임명제를 지속해오다 1960년 4·19혁명과 더불어 자유당이 붕괴되면서 1960년 11월 1일, 제5차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직선제로 전환함에 따라 첫 선거를 치렀다. 이후 5·16 군사정변에 의해 단절된 도지사 선거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부활하여,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특히 경기도지사의 경우 서울시장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광역단체장이 되어 전국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모으는 선거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