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2월 12일 치러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는 새로 편성된 여주를 포함한 제4선거구(여주·성남·광주·이천)에서는 공화당으로 출마한 정동성과 9대 의원이었던 무소속의 오세응이 당선되었다. 여주지역에서는 정동성과 오세응의 경쟁이었는데 정동성이 42.6%, 오세응이 31%를 차지했고, 성남시 지역에서는 정동성, 유기준, 오세응의 3파전으로 오세응이 30.9%를 얻고, 정동성이 26.8%, 유기준이 24.8%를 차지해 오세응이 우세했다. 광주군에서는 정동성과 유기준이 경쟁을 벌였는데 유기준이 35.6%로 우세했고, 이천군 지역에서도 정동성, 유기준, 오세응의 3파전이었는데 오세응이 34.6%로 우세하였다. 전체적으로 정동성과 오세응이 30.6%, 30%를 각각 차지해 당선되었다. 제9대 때 전국구 후보였던 정동성은 16년 만에 여주 출신이 정계에 진출한 선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