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민속 민속예술과 놀이문화 농악 여주농악의 현장 여주농악의 인맥 제1기 : 천일초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제1기 : 천일초

천일초(가남읍 화평리)는 여주 풍물 역사의 살아있는 전승자이며, 상쇠로서의 자질을 두루 갖춘 재인(才人)이다. 또한, 그는 일생을 여주 풍물 보존에 바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풍물을 보면서 좋아서 따라 하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에 남한 제일의 남사당패 남운영의 풍물을 보고 반하였고, 그 외에 김기복(안성)이나 동네 어른들을 따라다녔다고 한다.

또한 그는 10년 전만 해도 매주 금요일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여주 젊은이들을 데려다놓고 자신의 풍물가락을 전수했을 만큼 후진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그는 여주 풍물을 전승 보존함으로써, 여주의 향토 문화 예술이 진흥·창달함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러한 그의 공적을 인정받아 다음과 같이 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 1988년 표창장(경기도지사)
  • 1989년 제2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여주 쌍용거줄다리기 민속놀이 대통령상 수상
  • 1989년 여주문화상 수상(여주문화원장)
  • 1999년 여주문화상 수상(여주군수)

천일초와 함께 풍물을 하던 이들은 대부분 서울로 떠나거나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나마 지금까지 함께 풍물공연을 다니는 이는 능서면 광대리의 박광태(소고)와 북내면 소지개의 한길성(법구잽이)이 있다. 이들은 지금도 여주 시민의 날이나 이천 군민의 날과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면, 초빙되어 간다.

여주시청에서 제작한 (제1기 : 천일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