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구비전승 설화와 전설 지명유래 읍·면·동 법정... 능서면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능서면

고려 말(1200년경) 이 지역은 한강 유역 마을인 현 흥천면 상백리로부터 귀백리와 효지리를 거쳐 가남면과 이천을 경유하여 가는 교통 역마소(驛馬所)이었으며 이를 말마당이라 불렀다. 1895년(고종 32) 한강주변을 수계면, 양화천 주변을 길천면이라 칭하여 오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府令) 제111호로 부군면 폐합시(府郡面廢合時) 수계면(首界面)과 길천면(吉川面) 13개리(里)를 합하여 능서면이라 칭하였다. 본래는 세종대왕을 모신 영릉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능서면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능서면은 법정리 13개 리, 행정리 27개 리 자연마을은 30개 마을이다.

한편, 양화천(楊花川, 길천)은 옛날 양화진으로 유입됐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며 또 행정구역 명칭에 흥천면이 생기기 이전 길천면(吉川面)으로 부를 때 그 지명 역시 이 하천 때문에 부르던 것이며 하천명 역시 오랫동안 길천이라고 불렀다. 그 원류는 이천시 설성면 남부에서 시작해서 여주군 가남면 상활리를 경유하는 물과 태평리 신해리를 경유하는 물이 정단리와 양거리 사이에서 합류하여 대하천을 이루어 매류리와 용은리 사이, 구양리와 신근리 사이, 백석리와 율극리 사이, 상백리와 내양리 사이를 경유하여 양화진으로 유입, 남한강에 합류되는 하천으로 많은 평야와 기름진 토양을 조성해주고 관수에 큰 힘이 되는 하천이다. 또한 천연 기념물 황쏘가리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보호가 절실한 곳이다.

여주시청에서 제작한 (능서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