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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제

사시제는 고조부모까지의 조상이 대상이 되고, 5대조 이상은 세일제(歲一祭)로 1년에 한 번 제사를 올린다. 사시제는 중월(仲月 : 2·5·8·11월)에 하고 그 전달 하순에 택일한다. 먼저 주인이 성복을 입고 사당의 중문 밖에 서쪽을 향해 서며, 형제들은 주인 남쪽에서 조금 물러 북쪽 위에 서고 자손들은 주인 뒤에 선다. 주인은 향을 피우고 두 번 절하고 엎드리면, 축이 동쪽을 향해 주인 왼쪽에 꿇어 엎드려 고사(告辭)를 읽는다.

하루 전날 집사자를 시켜 정침(正寢)을 청소하고 북쪽 벽 밑에 남쪽을 향해 신위를 마련한다. 고위(考位 : 할아버지·아버지의 신위)는 서쪽, 비위(妣位 : 할머니·어머니의 신위)는 남쪽으로 서쪽을 향해 놓고, 방 한가운데 탁자를 놓고 위에 향로·향합·촛대를 놓는다. 실과와 접시는 탁자 남쪽 끝에 놓고, 나물과 포혜는 서로 사이를 두되 그 다음 줄에 놓는다. 잔반과 초접시는 북쪽 끝에 진설하고, 잔은 서쪽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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