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대신면 장풍 2리
□ 시 대 : 조선
조석중(1763~1816)은 순조대(純祖代)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숙정(叔正)이며 특사(特賜)받은 호가 학헌(鶴軒)이다. 산청현감 조윤적의 손자이자 목사(牧使) 조휘진(曺翬振, 1734~1804)의 아들이다. 문과급제 후 관직에 나아가 초계문신(抄啓文臣)이 되었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충청감사를 역임하였다. 묘는 장풍2리 안말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우측 구릉에는 아버지 조휘진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