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북내면 장암리 348-1
□ 시 대 : 조선
원만석(1622~1666)은 현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원주이고 자는 군옥(群玉)이며 호는 고산헌(孤山軒)이다. 음성현감 원효이의 7세손이자 원평부원군 원두표의 아들이다. 1649년(인조 27) 정시문과(庭試文科)에 급제 후 여러 청요직(淸要職)을 거쳤으며 어사(御史)를 3번이나 제수받았다. 정3품 통정대부에 올라 황해도관찰사에 이르렀으며 문장에도 능숙하여 『유고(遺稿)』를 남겼다. 묘는 장암리 웃말의 북쪽 구릉에 자리 잡은 원주원씨세장지 내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