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여주시 하동
□ 시 대 : 현대
여주 문화의 거리에 1998년 이영송 작가가 제작한 「도공(陶工)-혼불」이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를 빚어내는 도공의 고뇌와 수없이 많은 실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심혈을 기울이는 도공의 예술혼을 표현한 것이다. 우리나라 도자기를 대표하는 백자병(白磁甁)의 형태를 작품 전체의 기본 배경으로 하고 구워지기도 전에 버려지는 도자기들과 가마의 모습, 진정한 예술품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물레를 돌리는 도공의 진지한 모습이 잘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