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흥천면 계신리
□ 시 대 : 조선
열부정려문은 계신리 신촌동(新村洞)에 자리한 청주한씨세장지 입구에 세워져 있다.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를 갖춘 맞배지붕의 정려문 내부에 정려문판이 있는데, 하얀색 바탕에 푸른색 예서체 글씨로 “열부(烈婦)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 이조참판(吏曹參判) 겸동지의금부사(兼同知義禁府事) 성균생원(成均生員) 한천뢰처(韓天妻) 정부인(貞夫人) 원주변씨지문(原州邊氏之門)”이라고 썼다. 원주 변씨(1531~1570)는 병사(兵使)를 지낸 변명윤(邊明胤)의 딸로 성균생원(成均生員) 한천뢰(韓天賚, 1535~1568)와 혼인하였고 열부가 되어 정려문을 하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