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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읍

가남읍은 1401년에 음죽(陰竹, 지금의 죽산지역)의 북부지역이었던 어서이촌(현 가남읍과 점동면의 남부지역)이 합쳐지면서 지역이 넓어졌다. 현재의 가남읍 지역에 위치한 큰 산으로는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안금리(安金里)와 금당리(金塘里) 사이에 있는 철갑산(鐵甲山, 해발 225m)이고, 다른 하나는 연대리(蓮臺里)와 이천 나래리(羅來里) 사이에 위치한 연대산(蓮臺山, 해발 226m)이다. 이들과 관련된 사찰 가운데 기록에 남아 있는 사찰은 철갑사(鐵甲寺)와 영불암(永佛菴)을 들 수 있고, 현재 사지만이 확인되는 곳은 연대리사지(蓮臺里寺址) 1곳뿐이다. 철갑사는 신통사(神通寺)와 더불어 환희산(歡喜山)에 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현재 여주시내에는 신통산이 남아 있어 신통사는 철갑산보다는 신통산과 연결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영불암이 있던 오갑산(烏甲山)은 비록 그 글자는 다르지만(梧甲山) 현재 점동면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 그리고 충주시 앙성면을 나누는 경계면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의 여주시내보다는 남쪽에 위치하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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