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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

『경기지』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곧 현종대까지 보였던 사원 가운데 환희산(歡喜山)의 정천사(井泉寺), 하북사(下北寺), 신통사(神通寺), 철갑사(鐵甲寺)는 물론 상두산(象頭山)의 장흥사(長興寺), 혜목산(慧目山)의 취암사(鷲巖寺), 상원사(上院寺), 고달사(高達寺) 등은 이미 그 유지만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시대 특징적인 것은 암자의 형태로 사원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곧 오갑산(烏甲山)의 영불암(永佛菴), 가경산(家頸山)의 묘운암(妙雲菴), 대포산(太抱山)의 대은암(大隱菴), 황학산(黃鶴山)의 백운암(白雲菴) 등이 그 사례에 해당된다. 이 같은 변화는 불교사의 흐름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원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願堂寺
報恩寺 在驪江東七里(壁寺)
永佛菴 在州南四十里 烏甲山下
妙雲菴 在州西七十里 家頸山下
大隱菴 在州南十五里 太抱山下
白雲菴 在州南十里 黃鶴山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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