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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범종각

범종각은 범종(梵鐘), 법고(法鼓), 운판(雲版), 목어(木魚), 즉 불교에서 말하는 사물(四物)을 조성하여 둔 곳이다. 범종은 그 소리로 인하여 일체 중생이 번뇌로부터 벗어나 지혜를 증장하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법고는 축생의 무리에게, 목어는 수중의 생명에게, 운판은 하늘을 나는 생명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해 해탈성을 염원하는 의미가 있다. 아침과 저녁에 예불을 드릴 때 법고·목어·운판·범종 순서로 치게 된다.

종각 내에는 법고가 2점 있는데 대고(大鼓)는 매우 두꺼운 원통형의 형태이다. 모두 조선말기의 작품이다.

목어는 길이가 237㎝이다. 몸에는 지느러미와 비늘을 선명하게 표현하였고 입에는 여의주(如意珠)가 물려있다. 조선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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