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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김현규(金賢圭)라고도 했으며 여주군 북면(北面)에 거주했다. 1905년 「을사늑약」의 체결로 외교권이 박탈되고 일제의 내정간섭이 심해지자 고종은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여 이 같은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하였다. 이로 인해 고종이 강제 퇴위되고 군대까지도 해산되자 온 국민의 항일의식이 고조되어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어려서부터 농업에 종사하던 김현규도 일제의 만행에 격분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부하 250여명을 인솔하고 지평·양근·여주의 3군에서 활약하였는데 그의 부대에는 해산된 군인들도 참여하였다. 그 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이강년(李康年)의 부대에 합류하여 노고성(老枯城)·이화령(梨花嶺)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84, 『독립운동사자료집』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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