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의 의병장이다. 1907년 헤이그특사사건을 계기로 일제는 고종을 강제로 퇴위케 하고 정미7조약을 체결하여 군사권을 박탈하기 위해 그해 8월 군대를 해산시켰다. 이에 시위대장 박승환(朴昇煥)이 항의 자결하자 격분한 군인들이 봉기하였다. 각 지방 진위대 소속의 군인들 또한 거의(擧義) 하거나 의병에 합류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진위대 소속의 병사였던 김동수도 여주에서 거의하여 활동하였다.
□ 참고문헌 : 김승학, 1965, 『한국독립사』, 독립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