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본관은 단양, 자는 계양(季良)으로 1579년(선조 12) 진사시에 입격하였으며, 1582년(선조 15) 식년시에서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7년 강원도도사와 지평을 거쳐 1592년 시강원문학이 되었다. 이후 장령·헌납·성균관 사성을 지내고 1596년 황해도어사로 다녀왔다. 사간·승지를 거쳐 도승지가 되었으나 병으로 체차되었다. 형조참의를 거쳐 1602년 여주목사로 나아갔으며, 1605년 성절사(聖節使)로 명(明)에 다녀왔다. 그후 전주부윤을 거쳐 1609년(광해군 1) 공조참의를 거쳐 이듬해 호조참의가 되었다.

□ 참고문헌 : 『선조실록』, 『광해군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