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신 유씨(登神 兪氏, 또는 川寧 兪氏)의 시조는 유돈(兪燉)이며 선계(先系)는 실전(失傳)되어 알 수 없다. 조선 중종 때 수사(水使)를 지낸 유찬(兪纘)이 청백리에 녹선(錄選)되었다. 1985년 현재 전체 1,000여 명의 천녕 유씨 중 서울에 300여 명, 경기도에 200여 명 살고 있다(『한국인의 족보』, 일신각, 1977).
『조선씨족통보』(1924)에 의하면 천녕 유씨 시조는 유공수(兪公守)라고 하였고 첨의(僉議)를 지낸 유원개(兪元凱)가 일파를 이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