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으로 보는 여주시사
대신면
대신면은 당초 곡수천(曲水川)을 중심으로 동쪽은 등신면(等神面), 서쪽은 대송면(大松面)으로 구분 관할되어왔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개편 때 대신면의 ‘대(大)’ 자와 등신면의 ‘신(神)’자를 따서 대신면(大神面)이라 하였다.
대신면은 여주시 북단에 위치하여 예부터 남한강 뱃길의 교통 요충지로 강북지역에 속했다. 북쪽은 양평군 지제면과 경계를 이루고, 동으로는 우두산(牛頭山)과 봉미산(鳳尾山)을 연결하는 산을 경계로 북내면과, 남에서 북서쪽으로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능서, 흥천, 금사면과 접해 있다. 또 남쪽으로는 싸리산을 경계로 오학동·북내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