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은 여주시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본래 강원도 원주시 관할에 속한 지역이었다. 여주시에서 강에 연접한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강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강천면은 강원도의 산세와 닮아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지역이다.
마감산에는 68ha 규모의 전망대, 팔각정자, 체육시설 등을 갖춘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어 평일이나 주말에 가족 단위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와 산림욕을 즐기고 있으며, 삿갓봉에 위치한 여주온천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면내에 목아박물관, 여성생활사박물관, 세종천문대, 경기도학생여주야영장, 가마섬 유원지, 강천 유원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으며, 최근에는 해바라기마을, 오감도토리마을 등 농촌체험관광이 각광을 받으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도심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천면은 본래 강원도 원주군 관할 구역으로서 남한강과 섬강의 합류지로 배가 편안하게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강천면으로 유래되었고 마감. 걸촌 기은, 가야, 적금, 굴암, 강천, 대둔리, 탑전, 전거론, 원심, 도성, 간매, 가정,이호의 15개 동리를 관할하였는데 1913. 12. 29일 지방관제 개편으로 인하여(총독부령제 111호) 1914년 3월1일 군면 폐합에 따라 가정리를 북내면에 넘겨주는 동시에 원주군 부론면의 칠리 일부를 대둔리에 병합하여 여주군으로 편입되었으며 걸은, 가야, 적금, 굴암, 강천, 대둔, 부평, 도전, 간매의 10개 리로 개편 관할하게 되었다가 95년 3월1일자로 대둔리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으로 편입되어 9개 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