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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경의 처 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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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대의 열녀이다. 1434년(세종 16) 예조에서 절개를 지킨 여흥 사람 우승경(禹承慶)의 아내 원씨(袁氏)에게 복호(復戶)하고 쌀 10석을 지급할 것을 청하였다. 원씨는 일찍 시집가서 부도(婦道)를 지켰으며 1432년(세종 14) 남편이 불과 40세의 나이로 병에 걸려 죽자 집안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10보(步) 가량의 거리에다 장사지냈다. 그리고 남종과 여종을 각각 한명씩 거느린 채 두어 칸의 무너진 집에 기거하면서 심한 추위와 더위는 물론이거니와 비가 올 때라도 비록 보리밥에 풋나물이지만 조석(朝夕) 상식을 폐하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 참고문헌 : 『여주읍지』(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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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