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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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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전주, 자는 성집(聖執), 호는 미석(渼石)으로 고종(高宗)의 종척(宗戚)이며 최익현(崔益鉉)의 제자이다. 1877년(고종 14) 충량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우승지에 이르렀으며, 1894년 9월 여주목사에 부임하여 12월 도목정사 때 체직되었다.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그만두고 소박한 선비로 자처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매국 역적들을 참(斬)하자는 상소를 올렸으며 의병장이 되었다. 1907년 3월 항일구국운동을 목적으로 북경(北京)을 방문하고 원세개(袁世凱)로 하여금 구원병을 보내서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조선을 구해주기를 요청하였지만 “중국도 망해 가는 판에 그럴 여력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실망하여 이듬해 10월에 돌아왔다. 1910년 국권 강탈이후 항일투쟁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자 이듬해 7월 13일 나무에 목을 매어 자살을 기도하였다가 가족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나 다음 날 새벽에 죽었다.

□ 참고문헌 : 『고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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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