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940년(태조 23) 황려현(黃驪縣)으로 고쳤고, 995년(성종 14) 기천군을 천녕군으로 개칭하였다. 1018년(현종 9) 강원도 원주 임내(任內)에 이속하였다가 1031년(현종 22)에 다시 경기도로 복구하여 감무를 두었다. 1257년(고종 44) 영의(永義)로 바꾸었으며, 1305년(충렬왕 31)에는 여흥(驪興)으로 고치고 원종비(元宗妃) 순경태후(順敬太后)의 내향이라 하여 현에서 군으로 승격되어 지군사(知郡事)를 두었다. 1388년(우왕 14)에는 군에서 부로 승격되어 황려부라 하였다가, 1389년(공양왕 1) 다시 여흥군으로 강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