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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미술관

1998년 설립허가를 받아 2002년 북내면 현암리 379번지에 위치, 개관하였다. 부지면적 4,729평, 건평 650평으로 실내전시품 3,200점, 도자공원 전시품 1,000점, 수장품 1,2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사립미술관으로서 설립자는 고월봉이다. 고월봉은 주로 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하여 여주지역과는 직접적인 연고가 없지만 도자산업의 중심지인 여주에 매료되어 그가 평생을 연구한 색자 작품을 모아 미술관을 설립하였다. 연고를 두지 않은 도예작가의 개인 미술관이나 공방설립은 지역 도자문화 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예촌을 중심으로 많은 전시관 또는 전시실이 있지만 판매가 주목적인 직매장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해서 전시관의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가시적인 변화들은 전통계승에만 주력해온 여주도자계에 새로운 충격과 각성을 가져왔으며, 특히 세계도자기엑스포의 개최는 IMF체제 이후 급속히 축소된 도예활동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연구활동과 창의적 작품활동에 주력해온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지만 전통만을 모방한 이들에게는 쇠퇴의 길을 맞게 하였다.

여주의 전통민속도자기는 소량다품종 생산체제의 특징을 가졌다.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하여 전근대적 원료공급 방법에서 탈피, 정제 후 품위나 용도별로 분류하여 공급하는 선진형 원료공급체계로 개선해야 하며 질 좋고 예술성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으로 과학기술 그리고 예술부문과의 결합을 통한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

국민의 문화의식 증대와 좋은 작품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향상되어 모방품이 아닌 작가의 열정과 혼이 담긴 예술품을 원하고 있으며, 여주 도예계가 나아갈 방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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