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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분야

1990년대 이전까지의 지역 국악활동은 각 면과 리 단위의 전례(前例)행사 위주로 전개되어 왔을 뿐 현대적 개념의 예술활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1989년 ‘우리문화연구회’의 창립으로 지역 국악활동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우리문화연구회의 창립은 천일초 외 각 지역의 개인적이고 전통적인 국악활동에서부터 외부로 표출된 교육 및 문화활동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최창석·김영명·김남준·정덕환·전덕선·김완중 등으로 구성된 우리문화연구회는 고등학생 문화모임 ‘터’, 1993년 ‘문화패 맘판’(현 여주풍물보존회), 풍물굿패 ‘다스름’, 전문 풍물그룹 ‘타래’의 태동에 씨앗이 되는 큰 역할을 하였다. 1991년 우리문화연구회의 활동에 힘입어 당시 고등학생 문화모임 ‘터’ 출신들이 모여 문화패 ‘한길’이 창단되었다. 초대회장 곽성식, 총무 최은옥이 모임을 이끌었으며, 1995년 풍물패 ‘다스름’으로 명칭을 전환하여 2003년에는 회장에 박영만, 총무 김운영이 회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1993년에는 문화패 ‘맘판’이 창립되었다. 초대회장 박관우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1997년 풍물굿패 ‘다스름’의 회원 일부가 동참하여 ‘여주풍물보존회’로 확대 발족하였다. 2003년에는 회장 김재진, 총무 김동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두들쟁이 ‘타래’라는 명칭하에 여주와 이천에서 활동하는 전문 풍물인 4인이 모여 풍물패를 구성하였다. 이전의 그룹이 아마추어적인 동아리 형식의 그룹이라면 ‘타래’는 전문 풍물인들로 구성된 여주 최초의 프로 풍물패로 볼 수 있다. 그 밖에 여주대 풍물동아리·농협·교사 풍물모임 등의 단체가 있다. 여주지역의 풍물문화는 지역여건에 비추어 볼 때 지역 저변까지 흡수되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악 문화활동이 풍물에만 치우쳐 국악 분야의 다양함을 접할 수 없음이 아쉬우며, 이것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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