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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

목은 이색은 1328년 여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말 삼은(三隱) 중의 지조 높은 선비로서 오늘날 후세에도 충의와 절개의 상징으로 추앙받는 문인이다. 목은 이색은 정몽주, 김구용 등과 함께 명륜당에서 학문을 강론하며 성리학의 바른 체계를 세우기도 하였고 빼어난 시문으로 고려 말과 조선 초 한문학에 일가를 이루었다.

목은 이색은 1396년(태조 5) 68세 때 고향 여강으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당하여서 후세까지도 의문을 남기고 있다.

문하에 권근, 김종직, 변계량 등을 배출하여 조선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게 했다. 저서로는 『목은집』 55권이 있고 여주 신륵사관광지 입구 여주박물관에 이색을 기리는 시비가 있다.

이색의 시 「오늘의 노래」

숨어 사는 흥취가 늙을수록 더욱 맑아
새로운 시를 쉬이 얻어 눈앞에 펼쳐지네
바람이 자도 나머지 꽃이 스스로 떨어지고
구름이 옮겨가도 가랑비는 활짝 개지 않았네
담머리에 나비들은 꽃가지를 떠나가고
집모서리에 비둘기도 깊은 숲에서 우네
재물과 소요는 내 할 일이 아니지만
거울 속에 그 형색이 못내 분명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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