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문학·예술활동 광복 이후 여주... 여주지역 문예활... 현실과 대안 주민의 참여와 호응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주민의 참여와 호응

유능한 전문 인력이 적절한 예산지원 아래 훌륭한 시설에서 최고의 예능인을 초빙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해도, 지역주민이 남의 일 바라보듯 한다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어쩌면 문예의 고장으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과제 중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치원생 때부터 예능교육을 강화하고 자라서는 꾸준한 강습으로 전주민이 준예능인 수준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수업 과목에 추가해서라도 우리 악기 다루기, 우리 음악 따라하기, 전통 예절과 놀이 익히기를 교육하고,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전시에는 해당 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여 꼭 관람케 해야 한다.

그리고 어릴 때 관내 유적지의 순례를 방학 때마다 과제로 하게 하면 자라서도 잊지 않아, 모천(母川)에 회귀(回歸)하는 연어처럼 고향을 사랑하고 고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예활동에도 관심을 둘 것이다.

이상에서 거론한 문제들을 요약하면, 우선, 지역의 문예단체와 문예인을 총망라하여 서로의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의 구축이 시급하며 느슨한 형태의 모임이라도 구성하여야 한다. 또한 전시, 공연, 전수와 강습의 모든 문예활동의 처음과 끝을 한 장소에서 이룰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기존의 문예단체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통합보다는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리며 강력하고 진지한 연대로 내적 결합과 외적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문화행사의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그 상징적인 사업으로 여주 문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심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복원하여야 한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