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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인성 및 창의성 교육의 실현

8·15 광복 이후 우리 교육은 교육여건이 호전되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개성은 무시한 채 입시위주 및 자격증 취득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에 매달려 교육 본연의 인간교육 기능을 소홀히 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교육은 학벌중시풍조에 기인한 치열한 학력경쟁으로 인간성 상실현상이 팽배해 있다.

이 같이 교육의 본질이 왜곡된 학벌 중시풍조에 따라 학력경쟁으로 인간성이 상실되어 개인주의 사상이 팽배해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여주교육청이 ‘21세기를 주도할 창의력 있는 한국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실천체험 중심의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운 심성을 길러주고 창의력을 갖춘 심신이 건강한 인간을 육성하기 위한 개성신장교육을 강화하고 있음은 바람직한 일이다.

종래의 산업사회에서는 순응적 인간상을 요구하였으나 21세기 현대의 정보화,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순응하는 기반 위에 창의성, 비판력, 사고력 있는 도덕적인 인간상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내용이나 교육체제 면에서 새로운 전환이 따라야 할 것이다. 물론 과거에 비하여 교육여건은 상당부분 호전되었지만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교육수요자의 적성이나 개성은 무시한 채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

정부가 특수목적고교로부터 사립학교에 이르기까지 교육과정은 물론 교원정책, 학급편성 등을 획일적으로 간섭하는 우리 사회의 교육제도 및 교육사항과 교과과정 운영으로는 21세기를 개척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하기 어렵다. 따라서 새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교육의 틀을 새로 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공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 저마다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력을 배양하여 주는 데 있다. 특히 지식기반사회의 교육은 산업사회에서의 교육과는 달리 다양성이 요구되고 순응하는 인간상의 기반 위에 사고력, 비판력, 창의력, 경쟁력 있는 인간상을 길러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급 학교에 자율성을 확대해주어야 하며, 교사중심의 주입식 수업을 탈피하고 체험을 통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도입하여 실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수요자 중심의 수업체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지식이나 기술 등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자질을 전면적·조화적으로 육성하는 전인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새시대가 요구하는 순응적·창조적 인간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도덕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잠재된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체험교육의 교과과정 운영이 따라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이 한낱 학생의 학력신장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사회변화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하고 잠재 한 능력을 용출할 수 있어야 하므로 리더십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걸맞는 교육과정의 지역화와 그에 걸맞는 교육 내용의 선정이 선행해야 하며,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잠재능력과 개성을 개발하는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농간 체험학습, 해양탐사학습,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현장체험 중심의 창의성 개발학습을 확대하고, 보건·체육·예능 등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개성신장 교육과정의 운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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