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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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기후와 토양

여주 기후의 특색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기후 특색과 거의 일치한다. 여주는 내륙에 위치한 관계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 사계절이 뚜렷하며, 최근 6년간(1996~2001)의 극점 최고기온은 35.8℃이고, 극점 최저기온은 -15.3℃로 한서차가 심한 지역이다.

또한 강수나 바람의 측면에서 볼 때 계절풍 기후를 나타내고 있고 계절에 따른 강수와 풍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주는 소기후의 측면에서 볼 때 한강을 끼고 있어 남해안 지방에 이어 비교적 안개가 많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평균 안개 일수 50일), 강수량도 차령산맥과 태백산맥 그리고 광주산맥에 둘러싸여 지형성 강우를 형성하여 집중호우가 잦은 지역에 해당된다. 최근 6년간의 평균 강우량은 1,339.60㎜로 비교적 다우지역에 속하고 강우량은 벼의 본격적인 생육기간인 6, 7, 8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벼농사 짓기에 좋은 지역이다. 여주의 기온은 평균 11.1℃를 보이나 한여름(8월 평균 24.5℃)에는 30.4℃ 이상까지 오르는 열대 기온을 나타내고 겨울철에는 극점 최저기온의 평균 -23.2℃를 보이는 등 1년을 통한 한서의 차가 매우 크다. 여주 강우량은 2000년 1,106.8㎜로 1996년 912.5㎜보다 194.3㎜(21.3%)가 늘었으나 2001년도 강우량은 811.9㎜로 전년도에 비해 294.9㎜(36.3%)가 줄었다.

여주 토양은 지형을 기준으로 볼 때 하천사람지토양이 남한강을 끼고 있는 지역에 분포하고 내륙평탄지토양, 구릉 및 산악곡간지토양, 저구릉곡간지토양, 저구릉지토양, 산록지토양, 구릉지토양, 산악지토양 등이 골고루 여주 전지역에 혼합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여주의 토양군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회색토는 남한강과 그 지류의 충적평탄지 그리고 저구릉 및 구릉곡간지에 널리 분포하고 배수상태가 약간 불량하며 토성은 미사식양질 내지 식질이다. 황갈색, 적갈색 및 진갈색을 띠고 비옥토는 매우 높은 편이고 토양반응은 약산성 내지 중성이다.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생산성은 높은 편이다.

둘째, 충적토는 남한강과 그 지류지역에 회색토와 함께 나타나는데 그 깊이가 얕고 토양의 성분은 사양질, 미사사양질 또는 식양질이며 자갈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황갈색, 암회갈색, 암갈색 등을 나타내고 비옥토는 보통 또는 약간 높은 편이다. 이 토양은 약산성 및 중성으로 대부분 논으로 이용된다.

셋째, 적황색토는 저구릉흥적층 및 산성암의 산록지 대지 등에 나타나고 토질은 식질과 식양질이다. 토양배수는 양호하고 적갈색 황갈색 및 황적색의 양토이다. 깊이는 1m 이상되며 기층은 적갈색, 황갈색, 적황색 및 갈색의 양토, 사양토, 사질식양토로서 3m 이상의 깊이를 보인다. 이 토양의 비옥토는 비교적 낮고 강산성 내지 약산성으로서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넷째, 퇴적토는 붕적 및 충적작용이 혼성되어 구릉 및 산악의 경사지와 산록퇴적지에 약간씩 분포하며 배수는 양호한 편으로 토성은 사양질 내지 식양질이다. 겉은 암회갈색 내지 암회색 또는 담갈색 내지 암황갈색의 사양토, 양토, 미사질양토로서 기층은 암회갈색, 황갈색, 암회색 등의 양토, 식양토 그리고 사양토로 구성되어 있다. 이 토양의 비옥토는 높은 편이고 약한 산성과 강한 산성의 토성을 지니고 있고 배수관계에 따라 대부분 논으로, 일부는 밭으로 이용되고 생산력은 보통이다.

다섯째, 암쇄토는 여주의 구릉지 및 산악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토양배수는 매우 양호하고 토양의 성질은 사양질 또는 식양질이다. 이 토양은 토양의 깊이가 얕은 것이 특색이다.

토양의 겉빛깔은 갈색, 황갈색, 황적색, 적황색, 암갈색 등의 양토 및 사양토이고 그 속은 적황색, 명갈색, 진갈색, 갈색, 황갈색 등의 사양토 및 식양토이고 석영자갈이 있고 토양 발달이 미약하다. 기층은 황갈색, 갈색, 암황갈색 등의 사양토와 사토이고 풍화도가 약한 편이다. 이 토양의 비옥토는 유기물 함량이 적어 낮은 편이고 토양의 반응은 약한 산성 내지 강한 산성이고 염기포화도도 낮다. 대부분 임지로 이용되고 밭으로 개간되거나 초지로 점차 이용되고 있다.

한편, 남한강과 그 지류는 양화천과 청미천, 복하천, 금당천을 끼고 축적토로는 화강편마암의 기층에서 형성되어 유실되어온 고른 사질토, 즉 모래사장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특징은 자갈의 함유량이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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