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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시제

시제는 어떤 행위나 사건이 일어난 시간적 범위를 표현하는 문법 범주를 말한다. 국어에서는 현재와 과거의 두 가지로만 대립되고, 미래는 현재 시제에 의하여 표현된다. 여주방언의 시제도 표준어와 같이 현재와 과거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제를 나타내는 여주방언의 선어말어미에는 현재와 미래를 나타내는 ‘-는/ㄴ-’, 과거를 나타내는 ‘-았/었-’, 회상을 나타내는 ‘-더-’ 등이 있다.

-는/ㄴ-

동사에 사용되어 현재 시제 또는 미래 시제를 표현한다. 형용사에는 아무런 형태가 없이 현재 시제가 표현된다. 동사의 경우에도 ‘-는/ㄴ-’은 평서문에서만 사용되고 의문문 등에서는 아무런 형태도 없이 현재와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형용사의 경우에 미래 시제는 추측을 표현하는 ‘-겠-’이 사용된다.

  • 지끔 밥 먹는다. (현재)
  • 지금 뭐 하니? (현재)
  • 낼 : 놀로 간다. (미래)
  • 낼 : 놀로 가니? (미래)
  • 철순 좋겠다. (미래)

-았/었-

표준어의 ‘-았/었-’과 동일한 것으로 과거 시제를 표현하며 동시에 완료의 의미를 나타낸다.

  • 교회에 갔다.
  • 밥을 많이 먹었다.

-더-

표준어의 ‘-더-’와 같은 것으로서 흔히 회상시제 어미로 동사 및 형용사에 사용된다.

  • 집에 가니까 아무도 읎더라(없더라).
  • 그거 참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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