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민속 민속예술과 놀이문화 놀이문화 성인 민속놀이 장기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장기

장기는 바둑과 쌍벽을 이루는 대중오락으로, 특히 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장기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까지 전래되었다고 하나,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변화되어 중국, 일본의 장기가 모두 다르다.

가로 10줄, 세로 9줄이 그어진 목판 위에 초(楚)-한(漢) 양군이 나뉘어 싸우는 놀이이다. 양쪽의 말수는 같은데 차(車), 마(馬), 포(包), 상(象), 사(士)가 2개씩 있고, 졸(卒)이 5개 있다. 행마(行馬)는 차는 직선, 마는 일자(日字), 상은 용자(用字)로 가며, 포는 말 하나를 넘어가게 되어 있다. 사는 궁(宮) 안에서만 한 발씩 다니며 졸은 좌우와 앞으로 한 발씩 다니게 되어 있으나 후퇴는 하지 못한다. 승부는 궁이 잡히면 지는데 상대가 수에서 차이가 있을 때는 접장기라 하여 강한 편이 처음부터 몇 쪽을 떼고 둔다. 특히 이 장기는 훈수꾼이라고 하여 옆에서 거드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심할 경우 욕을 먹어가며 훈수를 두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