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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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면 흔암리 강고사굿

점동면 흔암리 농악에서는 남한강이 바로 마을 옆으로 흐르기 때문에 뱃길의 무사함을 빌며 강물에 액풀이를 하는 강고사굿을 하기도 한다.

흔암리 강고사굿의 축문은 다음과 같다.

사해용왕님 사해용왕님 흔바위 대강에
금년에 아무 사고 없기를 축원합니다.
술렁술렁 뱃길구비 서강용궁님
동강용궁님 용신할아버지 용신할머니
뱃길마다 밝혀주고 풍파없는 뱃길주고
술렁술렁 물길구비 삼각산이 기봉하고
왕심사는 청룡되고 동구재만리재 백호로다
동족강은 천금마요 한강이 조수되어
봉학이 너 지상겼구나
학을 눌러 대궐 짓고 대궐 앞에 육조로다
육조에 애경문은 각도각읍 마련시
경기도 삼십칠만 마련하고
여주같은 대무관이 이대동네 대동네
작년같은 흠한시절 꿈결같이 지났는데
올과같은 행운년에 천년만년을 가려서
동으로 용왕님께 서로 용왕님께
남으로 용왕님께 온갖 액살을 풀어주자
열길물길 합수되어 큰배곱게 보내주소
하늘이 있으면 지하가 있고 지하가 있으면 하늘이 있지

마을 공동우물에 가서 하는 샘굿은 지역에 따라 고사 지내는 방법이 다소 다르나,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것은 샘에 금줄을 치고 간단한 제물과 술을 차려 놓으며, 농악대가 샘굿을 할 때는 상쇠가 샘풀이 축문을 외며 샘 주변을 한 바퀴 돈다. 굿이 끝나면 음복하고 금줄을 벗기는 것이 상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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