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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굿

우리 민족은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에서 자라온 전통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동족을 확인하는 가장 큰 기능의 하나로 공동제의판을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동제나 집돌이 그리고 설·단오·추석 등 주기적으로 계절제를 갖고 수시로 놀이판을 벌인다. 판이 잘 안 되어 판이 식거나 깨지면 불쾌해하고, 판이 잘 이루어지면 기뻐한다. 이러한 판은 난장판·굿판·탈판·춤판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지만 농악에서는 판굿이라 한다.

농악에서의 판굿은 단순한 놀이판이 아니라 그 기능이 다양하다. 판굿은 마을신을 맞이하고 접신(接神)하는 당에서 하고 생산의 현장인 들판이나 어장, 또는 전쟁터나 생활공간인 집의 마당과 당산 주변에서도 한다. 따라서 농악의 놀이판은 신성한 공간, 생산의 공간, 생활의 공간 등에서 행해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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