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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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여강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은 수십 종에 달한다(표. 여주군의 어류상). 그 가운데에서도 쏘가리·잉어·붕어·누치·빠가사리·그렁채 따위의 민물고기가 많이 잡힌다. 특히 이곳의 쏘가리와 잉어는 맛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났는데, 그 이유는 여강의 바닥이 모래이며 물도 맑아서 이곳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는 흙냄새가 없고 달짝지근하기 때문이다. 매운탕은 고추장·마늘·풋고추·쑥갓·미나리·냉이·깻잎·달래·버섯·생새우 등을 넣고 끓인다.

<여주 내에서 잡히는 물고기에 대해서는 1989년에 발간된 『여주군지』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1) 또한 논물과 수로에 미꾸라지, 버들붕어(팥단지), 민물새우, 바다미꾸라지, 쏘가리, 구구리, 송사리, 중투라지, 우렁이, 달팽이 등이 풍부함을 적고 있다.

청미천과 복하천·양화천·금당천 등에는 쏘가리, 붕어, 잉어, 피라미 등이 많이 서식하고, 남한강에 이르면 이러한 종류의 민물고기 중 큰 성어와 자라, 메기, 가물치 등이 널리 분포한다. 그중에서 한강의 황쏘가리(Golden Mandarinfish)는 천연기념물 제190호로서, 1967년 7월 11일 지정되어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특산종이며, 여주·능서면(楊花川)에 서식하고 있다.

민물고기는 근래에 농약의 대량 보급으로 급격히 그 양이 줄어들 뿐 아니라 여강과 양화천, 복하천, 청미천의 쏘가리, 잉어, 피라미, 메기, 가물치 등도 수질오염, 농약오염, 남획 남용 등으로 그 양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골채채취도 어족 감소의 한 요인이다.

우리나라 민물고기는 남북한을 합쳐 159종에 달한다. 이 중 남한의 민물고기는 138종이 이르며, 그 가운데 여주에서 발견되는 종은 60여 종에 달한다. 『여주군지』에 기록한 어류를 열거하면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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