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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잡초가 많으면 농작물이 자라는 데 많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여름철에 김매기하는 데 많은 땀과 노력을 들인다. 김매는 일을 농사 중 가장 힘든 일로 보았고, 마을마다 두레를 결성하여 공동으로 하였다. 논에 김매는 일이 끝나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의미에서 두레 잔치를 벌이기도 하였다. 이때 농기 줄에 걸어두는 것이 호미였다. 이처럼 호미는 김매는 연장 중에 대표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주에서 호미를 ‘호맹이’라고 부른다. 호미는 지금도 논, 밭의 김을 매는 데 쓰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농구의 하나로 한 집에 2~3개씩은 가지고 있다. 호미는 날·슴베·자루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미는 기능상의 필요성과 생태 환경에 따라서 이 3부분의 크기와 전체 모양을 달리함으로써 형태의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즉 날의 크기와 모양, 슴베의 자루의 길이, 날과 슴베가 만나는 각도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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