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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과 돌

아이가 백일이 되면 상을 차려준다. 백일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백설기와 수수팥떡이다. 백설기는 백 살까지 장수하라는 의미에서 하는 것인데, 백 사람이 먹어야 좋다고 한다. 수수팥떡은 오래오래 잘 살라는 의미로, 또는 살을 풀라는 의미에서 해준다. 송편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마음을 넓게 쓰라는 뜻에서 한다. 돌상은 지금도 차려주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장손만 차려주고, 둘째 아이부터는 나가서 하는 등 점차 차려 주지 않는 집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다. 돌상에는 백설기·송편·수수팥떡 등의 떡과 계절 과일·잡채·나물·미역국을 차리고, 공책·연필·실·돈 등을 놓는다. 근래에는 자손들이 도시에서 생활을 하므로 돌잔치를 전문 식당에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집에서는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하는 정도이다. 수수팥떡은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열 살까지 해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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