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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왕사에 얽힌 전설

흥왕사(興旺寺)는 북내면 중암리의 소달산(蘇達山) 중턱에 있다. 이 절의 창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천여 년 전 소달(蘇達)이 절을 창건할 목적으로 이 산정에서 초봄부터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5월 말에 이르러 기도를 마치고 산을 둘러보니 지금 이 절이 있는 곳에만 초여름인데도 하얗게 서리가 내려 있었다. 그는 이곳이 부처님이 점지한 절터라고 깨닫고, 절을 창건하여 상왕사(霜旺寺, 설랭이절)라 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흥왕사(興旺寺)로 불리고 있다. 후에 이 산의 이름을 도승의 이름을 따서 소달산(蘇達山)이라 했으며, 산세가 평탄하고 길게 뻗어 있어 산 밑의 동네이름을 장산(長山), 또는 장암(長巖)이라 부른다. 또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상교리 고달사를 창건한 고달(高達)과 흥왕사를 창건한 소달(蘇達)은 형제였는데, 고달이 고달사를 창건한 것은 절을 오래도록 존속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장차 이 절터에서 태어날 장사를 훌륭히 키워서 국가를 보위하려는 목적으로 이곳에 절을 창건했기 때문에 고달사는 일찍이 폐사(廢寺) 되었고, 소달(蘇達)은 절을 불교의 도장으로 오래도록 존속시켜 중생을 교화, 제도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러한 지맥을 따라 사찰을 창건하였으므로 흥왕사가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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