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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동

2013년 9월 23일 여주군이 시(市)로 승격하면서 가업리에서 가업동으로 개칭되었다.

여주읍의 남쪽, 즉 여주읍에서 가남면으로 이어지는 313번 지방도를 따라 교리(校里) 다음에 위치한 마을이다. 구한말까지는 가업동 또는 가업굴로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업리로 호칭이 바뀌었으며, 자연마을로는 양지말(양달말)과 음지말(음달말)이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마을이 풍수적으로 훌륭한 업(業)을 심을 수 있는 곳이라 하여 가업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이규동, 남 65세). 본래 여주군 주내면 지역으로서 가업굴 또는 가업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업리가 되었다.

  • 양지말, 양달말 : 가업리 윗편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마을이다.
  • 음지말, 응달말 : 가업리 초입에서부터 마을 중간 지점까지를 응달말(음지말)이라 한다. 겨울에 그늘이 많고 양지말보다 상대적으로 춥게 느껴지는 동네이다.
  • 굿절, 구곡사(舊谷寺) : 가업리에서 점봉리(웅골) 가는 중간 지점에 번드레 고개가 나있고 그 고개 바로 밑에 있는 작은 절이다. 이 절터의 형상이 마치 소복한 여인이 굿을 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굿절이라 하였는데 그 뒤로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구곡사라 부르게 되었다 하고, 지금도 구곡사보다는 굿절이라는 이름을 많이 쓰고 있다.
  • 반절 : 가업리에 있는 골짜기이다. 아주 오래전에 한 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우는 데 마침 낙성식을 하는 날, 갑자기 절 뒷산이 무너지고 그 와중에 절의 건물 반쪽이 흙더미에 묻혀버려 이절을 반절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수리봉 : 여주읍 정남쪽에 솟은 산이다.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으나 이 산을 경계로 서쪽은 가업리, 연라리가 있고 산 밑으로는 점봉리(웅골), 남쪽으로는 상거리가 위치하고 있다. 나지막한 야산으로 네 마을을 연결하는 소로(小路)가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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