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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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제

5대조 이상의 선조에 대해 1년에 한 번 3월이나 10월에 날을 잡아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로 묘사(墓祀)·시향(時享)·시사(時祀)·시제(時祭)라고도 한다. 한편 불천지위(不遷之位)라 하여 큰 공이 있어 신주를 영원히 모시라는 나라의 명이 있는 선조는 별도의 사당을 짓고 제사를 모시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외된다. 묘제를 지내기에 앞서 산신제(山神祭)를 지낸다.

산신제는 강신·모사가 없고 향을 피우지 않는데, 이는 불과 땅이 상극이기 때문이다. 산신제는 보통 집사가 대리해서 지내는데, 제수를 진설하고 참신한 다음 술 한 잔만 올리고 독축한 후 재배하고 사신(辭神)하면 끝난다. 묘제의 제주는 종손이 된다. 제수는 상석에 진설하고, 상석이 없으면 제상으로 대신하고, 진찬의 의식이 없으므로 한 번에 진설한다.

또한 신주나 지방이 없으므로 먼저 강신하고 나서 참신을 한다. 참신에 이어 초헌을 하고 축문을 읽는다. 독축이 끝나면 아헌·종헌·참작을 한 다음 갱을 내리고 물을 올린다. 물에 메를 조금씩 세 번 떠서 말아놓았다가, 잠시 후 철시복반하고 사신한다. 그리고 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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