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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신앙·의례·노동·놀이의 민속

여주의 민속은 행위양식의 본질에 따라 크게 신앙행위(산신제, 당굿 등), 의례행위(혼례, 상례 등), 노동행위(두레, 계 등), 놀이행위(줄다리기, 거북놀이 등)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이들 민속은 차례대로 관념적·정신적인 것에서부터 점차 실제적·육체적인 것으로 비중을 달리하면서, 앞쪽의 민속들이 보다 제도적 규범성에 의해서 일정한 틀이 유지되는 반면, 뒤쪽의 민속들은 관습적 제약성에 의해서 그것이 전승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이들 신앙·의례·노동·놀이를 각기 범주화하여 제각기 기술할 것이지만, 실상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적 삶과 서로 유기적으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분리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들의 독자성과 상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해할 때 여주의 민속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여주의 민속은 신앙·의례·노동·놀이 외에도 매년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반복해서 행해져온 세시풍속이 있고, 우리가 먹고 입고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의식주와 관련한 생활민속이 있으며, 민요나 전설 같은 구비문학이 전승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점을 감안하여야만 여주민속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는 여주지역의 민속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데 신앙·의례·노동·놀이의 네 범주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들을 중심으로 기술하면서 여주지역 민속의 특징을 간단히 언급해보고자 한다. 또한 각각의 민속에 대해서는 이하 장·절에서 구체적으로 서술될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개괄적인 사항만을 기술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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