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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좌 묘

□ 소재지 : 점동면 덕평리
□ 시 대 : 조선

윤양좌(1449~1513)는 중종대의 무신으로 본관은 칠원, 자는 상경(商卿)이다. 안혜공 윤은경의 후손으로 호군 윤제의 손자이자 병조참지 윤신우의 아들이다. 1480년(성종 11) 무과급제 후 관직에 나아가 여러 벼슬을 거쳐 희천군수(熙川郡守)를 역임하였다.

묘는 칠원윤씨세장지 내에 위치한다. 묘역에는 상석(높이 26, 폭 142, 두께 91), 향로석(높이 38.5, 폭 29.5, 두께 23.5), 문인석(높이 230, 폭 63, 두께 61)의 옛 석물이 간소하게 진설되어 있다. 향로석은 외양만을 다듬었을 뿐 문양은 장식하지 않았다. 복두공복을 입은 문인석은 얼굴이 신체에 비해 큰 것이 양식상의 특징이다. 봉분의 우측에 방부하엽 양식의 묘갈(총 높이 224)이 건립되어 있다. 백대리석 비신(높이 131, 폭 52, 두께 18.5)의 앞면에 “통훈대부(通訓大夫) 행희천(行熙川)□ □ 윤공지묘(尹公之墓) 숙인(淑人) 중원최씨지묘(中原崔氏之墓)”라 쓰고 뒷면에 묘갈문을 각자하였으나 마모가 극심하여 판독이 어려운 실정이다. 비신의 상단에 올려진 전액이 “유명조선국(有明朝鮮國) 윤공지묘갈(尹公之墓碣)”이라 새겨져 있어 비석의 종류가 묘갈임을 파악할 수 있다. 족보에는 모재 김안국이 묘갈문을 찬(撰)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서자(書者)에 관한 기록은 없다. 전후 사정으로 판단컨대 중종대(1506~1544) 말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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