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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묘

□ 소재지 : 강천면 걸은리
□ 시 대 : 조선

원한(?~1554)은 명종대의 무신으로 본관은 원주이고 자는 혼원(渾源)이다. 이부상서(吏部尙書) 원유염(元惟琰)의 후손이자 문정공 원효연의 증손이고 충훈부경력 원여의 아들이다. 관직은 종5품 오위도총부 부사직을 역임했으나, 사후에 증손자 원숙이 귀하게 되어 정3품 통훈대부에 오르고 군자감정(軍資監正)에 추증되었다.

묘는 마감산 줄기에 위치한 원주원씨세장지의 중앙에 남동향(南東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묘역에는 상석(높이 24.5, 폭 82, 두께 137), 향로석(높이 51, 폭 29, 두께 22), 망주석(높이 171, 폭 40, 두께 40)의 옛 석물이 간소하게 갖추어져 있다. 향로석은 직사각형의 외양만 다듬고 문양을 일체 장식하지 않았으며, 망주석의 몸체가 4각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분(雙墳)으로 구성된 봉분 앞쪽에 방부원수 양식의 묘표가 건립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든 비신의 앞면에 큰 글씨로 “부사직(副司直) 원공(元公) 한지묘(澣之墓) 배(配) 숙인(淑人) 창녕성씨(昌寧成氏) 배(配) 숙인(淑人) 진주정씨(晋州鄭氏)”라 쓰여 있어 삼위합폄(三位合)임을 파악할 수 있으나 박락이 심한 상태이다. 또한 음기(陰記)나 건립연대는 따로 기록하지 않았으며, 방부에도 문양을 새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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