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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필규 묘

□ 소재지 : 북내면 가정리
□ 시 대 : 조선

원필규(1687~1771)는 영조대의 무신으로 본관은 원주, 자는 군필(君弼)이다. 부사직 원한의 후손이자 첨지중추부사 원재의 손자이며 증호조판서 원덕화의 아들이다. 1712년(숙종 38) 무과급제 후 벼슬에 진출하여 훈련원도정(訓練院都正)을 거쳐 종1품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올라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묘는 가정리 가정자마을의 우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묘역에는 혼유석(높이 24, 폭 90, 두께 48), 상석(높이 48, 폭 155, 두께 96), 고석(높이 33, 폭 32, 두께 32), 향로석(높이 61, 폭 38, 두께 23.5), 망주석(높이 179, 폭 33, 두께 33), 문인석(높이 194, 폭 55, 두께 45)의 옛 석물이 진설되어 있다. 날렵한 다리를 갖춘 향로석은 몸체 뒤편의 직사각형 돌출부(높이 29, 폭 35, 두께 45)로 상석을 받치고 있어 주목된다. 그리고 금관조복(金冠朝服)을 착용한 문인석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직되어 있고 조각 솜씨도 세밀하지 못한 형편이다. 묘표가 건립되지 않아 피장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후손의 증언과 족보 자료를 통해서 원필규의 묘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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